바르셀로나란 도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안토니오 가우디(Antoni Plàcid Guillem Gaudí i Cornet)입니다. 그의 대표적인 건축물 카사밀라의 모든것을 공개합니다.

그 네번째 이야기는 가우디 전시관 ' Espai Gaudí ' 입니다. 'Espai' 는 카탈루냐어로 '공간(space)' 이란 의미입니다.



모르면 배우자!

' Espai Gaudí ' 전시관은 총 10여곳으로 이곳 카사밀라에 그중 하나가 있으며 최초의 전시관이다.


가우디 전시관이라 할 수 있는 ' Espai Gaudí '는 카사밀라 테라스(옥상) 바로 아래층에 위치해있다. 벽돌로 만들어진 수백여개의 아치가 참 근사하다.

모르면 배우자!

이곳은 실제로 건물의 물탱크가 놓여져있는 곳이면서 빨래줄이 걸려있어 옷을 말리는데 공동으로 사용되던 다락방 형태의 공간이다. 가우디는 이 공간을 만들면서 건물 전체의 하중이 증가하는것을 방지하기위해 270개의 높이가 제각각인 벽돌 아치로 지붕(테라스)를 지탱하도록 설계하였다.








카사밀라뿐만이 아닌 가우디가 건축한 모든 건물의 설계도, 작업방식, 건축재료등 가우디와 그의 작품에대한 모든것을 엿볼수 있다. 건축학도들에게는 참 의미있는 방문이 될 듯하다.

 




가우디가 건축에 사용한 독특하고 창의적인 재료들. 100여년전에 건축에 이런 재료들을 사용할 생각을 했다는게 참 대단해보인다.

Posted by 칠자매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