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심규선(Lucia. 천주교 세례명)의 첫번째 정규앨범 <자기만의 방> 3번 track.

객원보컬로 참여했던 인연으로 에피톤 프로젝트(차세정)가 프로듀싱을 하였고,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 차세정 1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전소현의 감성이 조금 과잉인듯은 한데 저는 더 좋았습니다. 비교해보시죠.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날 집어 삼키지 않게

부디 그대 나를 안아줘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제발 이 거친 바람이 나를 넘어뜨리려 해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이제 잡은 두 손을 다신 놓지마, 제발

그대 이렇게 다시 떠나가는 날
이젠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지
우리 이렇게 헤어지면, 언젠가는 또 다시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줘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Posted by 칠자매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