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Dancing queen - 2012년작

 

 

너무 기대를 안했나? 재미있어. 하하하... ^^

 

 

모든 요소들이 골고루 합격점이라고 해야하나?

 

뻔한 드라마인데도 재미있음.

 

이런 영화 질색인데, 댄싱퀸은 재미있었어.

 

왜?

 

몰라... 그냥 재밌으면 재밌는거지, 머.

 

Posted by 칠자매별

악마를 보았다, I saw the devil - 2010년작

 

 

최민식은 너무 최민식스럽고 이병헌 또한 너무 이병헌스럽다.

 

 

김지운 감독이 작심하고 잔혹한 영상을 꾸려본 영화인듯.

 

그것보다 최민식...

 

하...

 

색깔이 확실한 것도 한편으로는 좋다마는,

 

캐릭터들이 이제 묻히기 시작한다.

 

전에도 얘기했듯이... 변화가 필요한때.

Posted by 칠자매별

컨테이젼, contagion - 2011년작

 

 

맷 데이먼, 주드 로,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슬렛, 로렌스 피쉬번, 마리옹 꼬띠아르...

 

저 배우들 다 어쩔껴. ㅜ.ㅜ

 

 

당신이 상상하는 딱 그 수준만큼만 보여주는 영화.

 

반전도, 긴장도 없다.

 

그래도 굳이 바이러스, 세균류 영화(?) 좋아한다면 한번 보던가.

Posted by 칠자매별

러브픽션, Love fiction- 2011년작

 

 

 

아.. 슈발... 이 느낌 오랜만이야. ㅋㅋㅋ

영화평 블로깅할때 맘이 급해진게 얼마만이던가...

짜릿하다.

정말 오랜만에 흐믓하게 만족한 영화! ^^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국적 불문하고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딱 한가지... 유치해서다.

유치하면 몰입이 안되고 몰입이 안되면 일단 지루하다.

근데 분명 유치한데도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들이 있다.

난 그런 영화가 감동이다.

러브픽션이 그런 영화중 하나다.

짜릿하다.

 

최근에는 '써니(강형철 감독 - 2011년작 - 유호정, 진희경)'가 그랬고,

이런 영화들중에 제일 처음 접했던 영화는 '영어완전정복(김성수 감독 - 2003년작 - 이나영, 장혁)'이었다.

써니야 흥행성적을 보면 어느정도 다른사람들과 공통분모를 갖는듯 하고,

러브픽션과 영어완전정복은... 모르겠다.

내가 아마 독특한 EQ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몰라... 그냥 난 너무 재미있게 봤다.

영화 말미에 흐르는 음악 '알라스카' 마저도 산뜻하고 좋다.

 

 

공효진...

 

연기가 연기같지 않은 배우.

연기를 엄청 잘하는 배우와는 다르다.

고현정, 공효진이 전자라면 최민식, 하정우가 후자정도 되겠다.

이 두 그룹의 차이가 먼지,

나한테 설명좀 해줄사람? @.@

 

하정우...

 

니가 대세다!!!

난 니맘 안다. 왜 이 영화 택했는지. 꿋꿋이 가는거야!!

개인적으로 최민식도 이런 배역을 해봤으면 하는게 요즘 바람. 맨날 하는거 제발 말고... @.@

 

곽도원...

 

요즘 가장 내눈에 띄는 연기 잘하는 배우.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윤종빈 감독 - 2011년작 - 최민식, 하정우)' 에서

검사역을 맡아 기가막힌 연기를 뿜어주시더니

여기서도 전혀 실망시키지 않는구만.

흠... 그러고보니 하정우랑 친분이 있나? 계속 같이 영화하네?

 

전계수 감독...

 

내가 딱 찍었다. 다음 작품은 언제? ^^

 

 

 

Posted by 칠자매별

언피니시드, The Debt - 2010년작

 

    

 

언피니시드 -  원제 The Debt (unfinished 가 절대 아님 @.@)

 

 

긴장도 없고, 액션도 없고, 스릴도 없고...

 

고로 몰입이 안되니 감동도 없고,

 

감동이 없으니 메세지도 없고,

 

그냥 지루함.

 

차라리 다큐로 만들지.

Posted by 칠자매별

화차, helpless - 2012년작

 

 

 

2% 아쉬운 시나리오 + 2% 아쉬운 배우들의 연기(특히 이선균... 아... @.@)

 

= -4% something

 

= no tension!!

 

 

배우들의 표정과 대사, 음악, 카메라의 동선... 모든게 긴박한데,

 

관객은 전혀 긴장감이 느껴지지가 않아. ㅜ.ㅜ

 

나름 흥미롭고. 나름 단단해보이는 시나리오 덕분에... 그나마... 괜찮았을뿐...

 

 

 

 

Posted by 칠자매별

여배우들, actresses - 2009년작

 

 

 

헉... 나 이거보고 울컥했다. 나말고 울컥한 사람 또 없나? @.@

 

울컥했다.

진심이 전해져서 울컥했다.

 

'근데, 그거 알아? ...'

 

눈물을 보이며 어렵게 꺼낸 고현정의 저 마지막 대사도 아렸지만,

그 전에 이미 감정을 억누르기위해 애쓰던 고현정의 모습에 울었다.

 

6명의 여배우가 자기 자신을 연기한다.

 

실제와 허구의 혼재...

어디까지가 배우 자신들의 본 모습인지,

어디까지가 영화 시나리오인지...

 

영화 자체로 신선하고 매력적이다. 맘에 든다. ^^

 

 

 

윤여정...

이 나이때 여배우중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개봉작 '돈의 맛'에서는 수위높은 베드신까지 촬영했다고 하는데,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이미숙...

역시 이미숙! 불만 제로...

 

고현정...

아, 고현정.

모래시계의 열혈팬이었다면, 그 누가 고현정을 싫어할수가 있으리요.

최민수, 이정재도 그 작품하나로 여태 먹고 사는데. ㅎ

머... 긴말 필요없다.

이런 여배우는 지켜줘야한다. 정말 연기 잘한다.

대사는 이미숙, 윤여정이 치는데

옆자리에 가만히 앉아있는 고현정의 모습에만 눈이 가더라.

표정만으로도 관객을 흡입해버리는,

울컥하는 감정을 전달해내는...

흠... 설명하려니 말이 길어지네.

 

닥치고 최고!!!

 

최지우...

역시 연기는 좀...

고현정이 다시는 최지우랑 같이 영화 안한다에 한표!!

 

김민희...

good~

 

김옥빈...

good, too~

 

이재용 감독...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 너무 맘에 든다.

이 감독 다른 작품들이 궁금해져.

 

 

 

하나 아쉬운건 영화내 갈등요소다.

다큐와 영화의 경계가 모호한 전체 흐름에서

유일하게 완벽하게 시나리오대로 구성된 티가 나는게

최지우와 고현정 사이의 갈등인데,

너무 어설퍼서 헛웃음이 나올정도다.

 

이 부분에서 고현정이 다시는 최지우랑 연기하기 싫을것 같다고 심히 추정되고...

 

갈등이 해결되는 과정은 더욱 어설프다.

'과정'이라 말하기도 민망하리만치 순식간에 봉합되어버린다.

 

차라리 없는게 더 나을뻔한,

요즘 계속해서 갈등전개가 너무 억지스러운 영화들이 눈에 띈다.

차라리 넣지 마라.

지루해진들... 유치하지는 않으리~

 

Posted by 칠자매별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 2011년작

 

 

시나리오는 제목과 포스터에서 상상할 수 있는 딱 그수준. 평범하다.

2012년 48회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후보에까지 오를정도는 아닌듯. 수상은 물론 실패.

단,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다. 하정우, 최민식외에도 눈에 띄는 배우들이 많다.

맥주 한잔 걸치며 가볍게 즐기기 좋을듯...

 

하정우...

무슨 말이 필요있겠누... 니가 갑이다!!!

힐링캠프에서 주변 배우들 평을 간략히 하면서 하정우를 언급하던데,

그 이유가 확실히 이해가 간다.

 

최민식...

연기 잘하기로는 대한민국 대표급 아닌가. 근데, 솔직히 요즘 아쉽다.

올드보이 이후 제법 많은 영화에 출연중이지만, 큰 변화는 솔직히 없는것 같다.

늘 비슷한 표정, 발성, 대사...

최민식의 연기에 대한 대중들의 피로도가 제법 쌓여있는듯.

(물론, 나만 그에대해 피로도가 쌓여있는지도... @.@)

영화속 인물이 아닌 최민식의 모습으로 겉도는 느낌이다.

물론 그의 탁월한 연기와 기대치가 있기에 내릴수 있는 아쉬운 평가.

변화가 필요할듯...

 

김성균... (조직 넘버투 박창우 역)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신인연기상 수상. 수상할만 했다. 연기 잘하더라.

기대되는 배우.

'어~ 데서 모기가 윙윙거리노?'

명대사(?) ㅎㅎ 보면 안다. 남자들은 공감할듯... ^^

 

곽도원... (검사 조범석 역)

'호오... 이놈 누굴까?'

영화보는 내내 이 친구가 누군지가 너무 궁금했다는.

하정우는 그냥 갑인 배우

이 영화에서 연기 정말 잘한 배우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이 친구다.

김성균이 인상깊은 연기로 명대사(?)를 남겼다면,

곽도원도 인상깊은 연기로 명장면(?)을 남긴다.

 

윤종빈 감독...

Not bad

 

평범한 시나리오 + 배우들의 일품 연기 = 나름 볼만한 영화.

(버뜨 그러나 남는건 없는 영화) 

 

 

Posted by 칠자매별

페티쉬, fetish - 2008년작

 

 

이런 시나리오 나도 쓰겄다. 무슨 생각으로 영화를 만드는건지, 원...

저 외국아들이 일거리가 없어 배곪는 와중이었나보다.

이런 영화에 선뜻 출연을 하다니...

 

송혜교...

이제 시나리오 보는 눈은 있어야 하지 않겠니?

할리우드 가고 싶었던게야?

 

아노 프리치, Arno Frisch ...

한창 다작할때긴 하다.

 

애쉬나 커리, Athena Currey ...

작품 안들어오던? 아쉬운 선택인걸? @.@

 

손수범 감독...

갈길 멀다.

 

반전이 먹힐거라 생각했는가... 그런 반전도 반전이란 말인가...

피식 헛웃음이 나는게 무슨 반전이란 말인가...

Posted by 칠자매별

완벽한 파트너, perfect partner - 2011년작

 

한줄평도 필요없다. 딱 한마디면 끝이다

 

"재미없다. "

 

딱 저거다.

특별한 수식어구도 필요없다.

이런저런 감상편 늘어놓아서 '잘 보았습니다.' 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싶지도 않다.

이거 볼라고?

 

그냥 한숨 자라!!

 

 

김혜선...

연기 언제부터 그렇게 못했던거야? 드라마에선 안그랬던거 같은데...

 

김영호...

이 영화 왜 출연한다고 한거야? @.@

아무리 입장바꿔 생각해보려고 해도 이해가 안되네. 개인적인 친분? 그렇다면 누구랑?

 

김산호...

얼굴 표정이 다 왜 이렇게 오바야?

신인이라 열심히 하느라 그랬나보다... 했더니

나름 유명한 뮤지컬 배우라네?

담 영화에서는 뮤지컬 하지 마라.

 

윤채이...

얼굴... 딱히 특징없다. 노안이더라... 귀여운척 하면 안될 상이다. 정신차리자.

연기... 기대도 안했지만, 그 이하를 보여주는구나.

 

박헌수 감독...

믿는건 김혜선 베드씬 하나였는데... 그치?

근데 왠걸... 섹시하기는 커녕 눈살이 찌푸려지니... 에휴~ 쯧~

 

 

시나리오가 엉망이다. 기승전결만 억지로 맟추었을뿐, 이건 머...

내일까지 시나리오 하나 써서 제출해야하는 아마추어가 밤새 타자 두드린 수준.

 

로맨틱 코미디?

어디가 로맨틱하냐? @.@

 

섹시 코미디?

어디가 섹시한데?

 

결정적으로 코미디가 아니잖아. 한번이라도 웃겼어?

 

혹자가 그러더라. 베드신만 기억에 남느다고...

근데 난 베드신조차 기억에 없다. 그나마 위안이 될 사람들을 위해 극 후반부에 넣던가...

처음 30분 보고나면 끝.

 

 

Posted by 칠자매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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