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란 도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안토니오 가우디(Antoni Plàcid Guillem Gaudí i Cornet)입니다. 그의 대표적인 건축물 카사밀라의 모든것을 공개합니다.

그 세번째 이야기는 카사밀라 테라스(옥외층)입니다.


바르셀로나 카사밀라의 위용.

정보는 돈이다! - 위치(location)
 
92, Passeig de Gràcia in the Eixample district of Barcelona, Catalonia, Spain

>Access:
  • Bus: 7, 16, 17, 22, 24 and 28.
  • Tourist Bus and Tomb Bus
  • Metro: lines 3 and 5 (Diagonal station).
  • FGC trains : (Provença station)
  • RENFE trains : (Passeig de Gràcia station)

참고, 내용출처 : http://obrasocial.caixacatalunya.es/osocial/main.html?idioma=3

모르면 배우자!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면서 지도에서 흔히 볼수있는 'Passeig'는 영어로 'street'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재미있는것은 카탈루냐어로 '산책로'라는 의미이다.

참고, 내용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Casa_Mila

모르면 배우자!

FCG train : 우리나라의 국철정도로 이해하자. 바르셀로나 외곽까지 연결된다.
RENFE train : 고속열차다. [바르셀로나 - 사라고사 - 마드리드]를 연결한다.




테라스에서 텅빈 건물 중앙으로 내려다본 카사밀라의 모습은 어쩌면 지극히 평범할수 있었던 아파트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독특한 구조는 물론, 발코니의 난간에서조차 특별함을 추구한 가우디의, 가우디에의한 특별한 아파트이다.


카사밀라 뒷편으로 바짝 붙어있는 건물의 옥상이 눈에 들어온다. 1년 365일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건물을 끼고 사는 이곳 사람들은 무슨생각을 할까?

연세가 있으신 할머님이 저 집에 계신다면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을까?

' 머 볼께 있다고 만날 사람들이 저래 바글바글햐? '




Passeig de Gràcia 건너편, 카사밀라와 마주보고 있는 건물들의 독특함도 놓쳐서는 안될 묘미다.


' 아하, 저렇게 하는거였구나. '

항상 궁금했었다. 이탈리아 북부지방을 여행하면서 만날수 있었던 15,16세기 건물도 버젓이 일반인들의 주거, 상업 건물로 사용되는걸 보면서 그런 유산에대한 부러움은 차치하고서라도 건물 자체의 노후화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건물 외벽은 전부 보존한채 새로 건물을 짓고 있다. 외벽 안쪽을 자세히보면 텅 비어있는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도시의 색깔을, 역사를 보존해나가는 모습이 너무 부럽다.

Posted by 칠자매별